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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반대 집회 중인 어버이연합

보수의 꼴통 아이콘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탈북자 등 알바 동원 사실이 확인되었다. 2014년 한 해 1200명 이상, 지급된 비용 2500만원 이상이다.

과연 비용의 자금원은 누구일까. 이러한 반대 집회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단체의 정상에는 누가 있을까?

2016/04/11 13:06 2016/04/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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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빈부격차, 최저시급, 임금 등. 확실히 너무 짜다. 언제부터 헬조선이 도래했을까. 가끔 생각해보는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무조건적인 대학 진학 및 대기업 선호 사상이 극에 달해 있는 것 같다. 선후 관계를 규정짓기 어려우나, 부모들의 자녀 교육은 이런 이슈와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주입식 교육 및 자율학습, 사교육의 폐단이 없어졌으리라 생각치 않는다.

어찌어찌 대학 진학 - 졸업까지 마치면 본인들은 취업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까. 미래? 자아성취? 결혼? 결국은 돈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이 사회가 그렇지 않나.

결국은 취업 시의 연봉을 고려할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 차이를 알게 되겠지. 어디는 초봉이 얼마더라... 누구나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것이 자명할 것이다. 먹고 살기 어려운 현대사회에서 돈 더 준다고 하면 마다하겠는가?

무한경쟁 이라는 것은 경쟁사 간 치열하게 혁신을 부르짖는 상황에서나 필요하지, 입에 풀칠하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쓰이는 단어가 되면 안된다고 본다.

장하성 교수님의 발언을 들어보자.

나비혁명

2016/04/10 17:42 2016/04/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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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은 만우절이다. 뭐 별 느낌이야 없었으나 엉뚱한 곳에서 황당함을 느낄 줄이야...

매주 토요일마다 넥서스6의 cm-13 nightly 버전 업데이트를 하고 있고,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dalvik cache가 재생성되는 화면이 뭔가 좀 이상했다. cm-13 외계인 마스코트가 나오면서.

부팅하니 시스템에서 표현되는 단어 앞에 MOD가 붙어있다. 어딜 가든 붙어있다. 카톡 표현 하나하나에도.

잠금화면 퀵메뉴 다운로드페이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cm 포럼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는 중.

MOD What is this?

  • 하나도 안웃기다.
  • 내 폰은 당신들의 장난감이 아니다.

해결책은, 4월 1일자 롬을 올리지 않으면 된다. 이미 올렸다면(그러니 이 글을 보고 계실듯) 3월 30일자 이전으로 back 하던지, 4월 2일자 nightly 를 기다리자.

2016/04/02 12:51 2016/04/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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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Android

간단히 적어 놓고, 나중에 다듬도록 하겠다. 우선 target에 맞는 android ndk의 standalone toolchain 이 가장 간편한 듯 하다. 현재 ndk는 r11b 버전까지 릴리즈 되어 있다. 다운로드 후 아래 가이드의 Advanced method를 참고하자.

http://developer.android.com/ndk/guides/standalone_toolchain.html

난 Android 6.0.1 x86용 Native compiler를 생성하고 싶기 때문에, API level 23을 옵션으로 줘야한다.

$NDK/build/tools/make-standalone-toolchain.sh \ --arch=x86 --platform=android-23 --install-dir=/tmp/my-android-toolchain \ --toolchain=x86-linux-android-4.9

지정된 설치 디렉토리에 standalone toolchain이 복사되었을 것이다. 해당 디렉토리를 편의 상 $NDK 변수로, 그 아래의 sysroot 디렉토리를 편의 상 $SYSROOT 로 지정한다.

export NDK=/tmp/my-android-toolchain export SYSROOT=$NDK/sysroot

Native compiler를 빌드하는 작업은 기본적으로 Cross-compile 이다.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다.

http://wiki.osdev.org/GCC_Cross-Compiler

가이드를 따라 gcc 빌드에 필요한 mpc, mpfr, gmp 소스를 받아 gcc 디렉토리에 넣어주어야 한다.

빌드하기 전 아래 변수들도 설정한다. Android 6.0 이상에서는 PIE binary만 실행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fPIE, -pie 등의 CFLAGS, CXXFLAGS, LDFLAGS를 설정해야 한다.

export PREFIX=$HOME/android-x86/build_toolchain/out export TARGET=i686-linux-android export PATH=$PREFIX/bin:$NDK/bin:$PATH export CC=i686-linux-android-gcc export CFLAGS="-fPIE" export CXX=i686-linux-android-g++ export CXXFLAGS="$CFLAGS" export LDFLAGS="-pie"

이제 standalone toolchain을 사용하여 빌드를 시작한다.

  1. binutils 빌드하기

mkdir build-binutils cd build-binutils ../binutils-x.y.z/configure --target=$TARGET --prefix="$PREFIX" --with-sysroot --disable-nls --disable-werror make make install

  1. gcc 빌드하기

mkdir build-gcc cd build-gcc ../gcc-x.y.z/configure --target=$TARGET --prefix="$PREFIX" --disable-nls --enable-languages=c,c++ --without-headers --with-sysroot=$SYSROOT make all-gcc make all-target-libgcc make install-gcc make install-target-libgcc

이제 $PREFIX 디렉토리에 빌드 완료된 파일들을 tar 로 묶어 안드로이드로 옮겨보자. $SYSROOT 디렉토리의 파일들도 함께 묶는다.

결과는???

안드로이드 내에서 Hello World 코드를 작성해서 아래와 같이 빌드해보았다. 간단히 alias 를 잡아준다. (gcc 설치 경로는 /system/gcc 이다) alias cc='/system/gcc/bin/gcc -I/system/gcc/include -fPIE -pie' cc hello.c -o hello

자.. 실행해보면,

Hello World

잘 출력된다.

다만.. 아직 bionic 이 뭔지도 감이 안잡히고. 이렇게 해봤자 관련 라이브러리가 모두 포팅되어있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바는 이룰 수 없을 듯.

2016/03/20 20:06 2016/03/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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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링크: 바로가기

지난 1월 13일경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바로가기

저희 집에는 2009년 후반기에 생산 출시되어 2010년 상반기까지 주력 판매됐던 모델명 47LH40YD 라는 TV가 있습니다. 이 TV는 USB 를 통해 음악과 사진은 재생되지만 동영상 재생이 안되는 저사양 TV 입니다. 당연히 스마트기능은 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TV 본연의 기능은 정상적으로 해야 하는거죠. HD방송을 제대로 화면에 뿌리고 스피커로 소리내야 합니다. 그래야 TV인 것이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TV는 이런 것입니다.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간략히 설명해 드릴게요. 국내 HDTV는 MPEG2 압축된 데이터를 송수신하여 HD디지털 TV에 그 압축을 풀어 화면에 뿌려줍니다. 지상파 방송5개 채널은 케이블 방송사가 그대로 재전송하는 방식을 통해 시청이 가능합니다. 좀 과거로 돌아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압두고 갑자기 방송4사는 MMS를 들고 나옵니다. MMS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 글을 반드시 필독해 주세요. 제 글 따위는 끝까지 안읽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MMS는 여러분도 아셔야 합니다. 바로가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현재 시작된 EBS1, EBS2가 바로 MMS 입니다. 물리적 채널하나에 방송 두개를 집어넣어서 가상채널을 따로 두는 겁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10-1, 10-2 (혹은 4-1, 4-2) 이런식으로 분류를 하는 것이죠.

가령 예를 들어 8GB 1시간짜리 드라마 한편을 방송해야 하는데 이걸 4GB로 줄이고 나머지 4GB 여유공간으로는 MMS를 통해 다른 방송(거의 재방송+광고)을 하겠다는 것이죠. 당연히 화질저하와 방송사 배불리기(광고수익)는 기정사실입니다.

한편, 2015년 4월, CMB 케이블 방송사는 드디어 디지털 케이블 무료 업그레이드를 감행합니다. 이제 각 가정마다 디지털 TV가 충분히 보급됐기 때문에 굳이 셋톱박스 없이 다이렉트로 케이블을 연결하면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볼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국내 케이블 채널은 대부분 1~125번까지가 한계입니다. 즉, 채널은 한정되어 있는데 케이블 방송은 넘쳐나는 것이죠. 그리고 원래 케이블 디지털 방송은 QAM 방식의 송출을 하였던 터라 압축률이 좋습니다. 그로인해 8VSB 방식(현 지상파 HDTV 전파방식)으로 변환하여 하나의 물리적 채널에 방송을 2개씩 집어넣는 MMS를 도입합니다. 결국 대한민국 HDTV 방송의 MMS 시대는 이미 돌입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MMS는 2006년에 일시적으로나마 이미 시작된 바 있습니다. LG가 그걸 모를리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입한 시점인 2010년 초(혹은 그 이전부터) ~ 2013년 까지의 LG TV 다수의 모델에서 MMS 채널 시청시 음성 끊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눈치채셨을 겁니다. 오래된 낡은 사양 후달리는 PC에서 제아무리 DXVA와 coreavc 같은 코덱을 활성화 시켜도 영상과 음성이 따로놀고 입모양이 어긋나는 싱크 틀어짐 현상. 바로 이 증세가 LG 티비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EBS를 제외한 일반 지상파 방송에서는 아직까지 MMS를 시작안했기에 정상적으로 방송시청이 가능합니다만, EBS1,2를 비롯 나머지 디지털 케이블처럼 MMS 방송에서는 어김없이 음성 싱크 어긋남 및 음성끊김(어긋난 싱크를 맞추고자 리셋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벌써 작년 중하반기부터 같은 민원이 빗발치고 있고(CMB를 비롯, 디지털 케이블 MMS 방송 시청자들) 이 사실을 LG측은 잘 알고 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펌웨어 등으로 이걸 보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 추론입니다. 하드웨어 성능 딸림 문제니까요.

문제는 엘지가 그간 이미 팔아먹은 엄청난 수의 디지털 TV 입니다. 저희집 TV만 그러한 것이라면야 별 문제 없이 넘어가겠지만 2010년, 2011년, 심지어 작년에 나온 보급형 TV 조차도 MMS 방송시청시 음성끊김이 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물론 이 경우는 셋탑 연결 시청시, 셋탑의 하드웨어 성능 딸림으로 보여집니다)

벌써 두달째 엘지와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만 엘지측에서는 위와 같은 사안을 쉬쉬하며 조용히 넘어가고자 하는 눈치가 보이더군요.

처음 AS 콜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는 이 상황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해당 모델은 이미 2013년을 마지막으로 신규펌웨어는 올라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미 오래전 펌업을 해놓았으며 디지털케이블 방송은 2015년인 작년에 시작되었는데 2013년 펌이 어찌 미래를 내다보고 대처했겠어요.

2차로 다시 메일을 통해 문의한 결과 아무리 그래도 'AS기사 방문' 이라는 절차(?)를 밟으라는 답신이 왔습니다. 그래서 절차를 밟았습니다. 방문하신 기사님이 뭔죄가 있어요. 오셔서 최선을 다하셨고 방송신호세기 체크, 다른 삼성 TV와 비교, 정확한 문제상황 인지 후에 상위부서에 전달하신다며 돌아가셨습니다. 아니 다시 오셔서 TV 들고가시어 좀 더 테스트 해보시겠다며 센터로 입고시켰습니다. 보드를 새로 갈아보았으나 역시나 마찬가지. 결국 수리 불가 판정을 내리셨습니다.

요즘 LG로부터 전화가 자주 걸려옵니다. 사태파악을 이제서야 한 모양입니다. 딱 보니 늬앙스가 그러합니다. 엘지측에 수리불가 판정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언론사에 제보할 자료가 필요합니다. 혹시나 동일한 문제를 겪고 계신 LG 티비 보유자분들께서는 아래 댓글과 쪽지로 연락주세요. 엘지와 제대로 한판 전쟁 치뤄볼 생각입니다.

2016/02/11 20:14 2016/02/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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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일상

안녕하세요.

얼마전 권태기를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별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운동도 하고, 악기도 다시 배우고 스스로를 가꾸면서 알게된 사실을 상처받은 다른 남자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여자친구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은 남자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헤어짐을 당한 남자분들이 위로받고, 좀더 현실적으로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생기고. 더 나아가 이별의 슬픔을 잊고, 더 나은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론

여자들이 권태기가 오는 이유는 놀랍게도 똑같습니다. 저는 권태기를 통해서 이별하고, 어렵사리 이별을 받아들인 후에 여자친구와 나 사이에 무엇이 문제였을까?라는 반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성을 하면서 권태기에 대한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저와 같은 케이스를 찾기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비슷한 케이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심리 여자의 심리, 헤어진 남녀의 재회 심리 등등 폭넓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놀랄만큼 제 여자친구와 똑같은 여자분들이 많았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상황은 이렇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만납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약간의 호감이상의 감정은 없습니다. 이 때, 남자가 여자를 맘에 들어하고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여자는 남자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가 싫진 않습니다. 결국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사랑을 합니다. 행복한 나날을 이어갑니다. 그러다가, 서로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자신의 생활과 연애를 둘다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일이 바쁘거나 공부가 바쁘거나, 다른 신경쓸 일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예전만큼 다정하게는 못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사랑이 있기때문에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여자에게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주변사람들은 여자에게 그런남자 없다고, 남자가 잘해주는거 부럽다고 여자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여자의 속마음은 다릅니다. 처음 요즘들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못받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몇번의 다툼으로 속상한 적도 많았습니다. 화해는 했지만, 싸웠던 이유 하나하나는 미래에 결혼 후에도 겪어야할 벽으로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싸우면 먼저 화해하자고 했던 여자는 점점 싸우고 화해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생활이 반복될 것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자신의 마음에 설레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도 예전처럼 꾸미기 위해서 부단히 움직였던 자신의 모습을 지금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데이트하는데도 꾸미지않고 그냥 나가도, 모자 꾹 눌러쓰고 화장기 없는 여자의 얼굴에도 자신보고 이쁘다고 말하는 남자친구가 여자눈에는 바보같이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같은 순간에 처한 남자의 마음은 또 다릅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자신의 여자친구가 이쁘지 않음에도, 남자의 눈에는 여전히 자신의 여자친구는 자신이 봐왔던 어떤 여자보다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녀가 내 앞에서 쌩얼과 추름한 옷차림을 하고와도 밉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남자는 그만큼 여자가 나에게 편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편해졌다는건 곧 자신을 믿고 의지하기때문이라고 남자는 생각합니다. 같은 상황인데 남자와 여자의 생각은 서로 이렇게 다릅니다.

여자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합니다. 남자가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준 것 잘 알고 있고, 이런 남자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에게 지금은 아무런 떨림도, 설레임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정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갑자기 남자친구의 단점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자답지 못했던 그의 행동들, 예전에 싸웠던 성격차이, 사과는 했었지만 자신에게 했던 모진 말들, 섭섭했던 상황들 등등. 남자친구의 부족한 부분만 눈에 보입니다. 여자는 이성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이 더 큰 나머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여자의 생각을 다 잡아버립니다. 결국, 여자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 남자를 내가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설레임이 없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 이 사람이 더이상 남자로 보이지않는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여자는 이제 남자에게 이별 통보를 합니다. "미안해. 우리 헤어지자."

남자는 당황합니다. 사실 당황하기보다 황당합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사랑을 속삭이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이별을 말하니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얼마 전부터 설레이고 싶다 설레이고 싶다고 말을 했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던 남자는 이제서야 심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남자가 전혀 관심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여자의 흘리는 말에 귀기울였다가 작은 이벤트도 했습니다. 여자는 기뻐했구요. 그래서 남자는 이렇게 조금더 신경쓰면 설레임을 느끼겠지? 생각하며, 기뻐하는 여자의 모습에 뿌듯해했습니다. 그런데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남자는 황당하기도 당황하기도 했겠지만,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 여자친구에게 이별의 이유를 묻습니다. 여자친구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그냥 더이상 남자로 느껴지지가 않는다. 사랑하는 마음이 안 생긴다. 혼자있고 싶다. 등등 남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해야 되고, 문제를 해결하면 다시 예전처럼 될거라고 남자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단호합니다. 여자는 벌써 이별의 준비는 다 한 상태, 자신이 해줄 수있는 마지막 예의는 남자가 헤어진 후 좀 덜 힘들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남자가 말하는 문제의 해결은 여자의 선택지에 없습니다. 이쯤되면, 남자는 배신감도 느끼고 화가 납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온 시간을 송두리째 버리는 여자의 모습이 한없이 매정하기만 합니다. 허탈하기도 합니다. 함께한 수많은 시간들이 미안하다는 한마디말로, 한순간의 감정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또 그런 감정을 사랑이라고 행복해왔다는 사실에 남자는 견딜 수 없는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은 남자는 이제 여자를 붙잡기로 합니다. 붙잡지 않으면 지금 자신이 너무나 비참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별을 결심한 여자에게 울며불며 자신을 잡는 남자는 순정만화의 애절한 남자 주인공이기보다는 찌질하고 못난 남자로 보일뿐입니다. 잡으면 잡을수록 더 짜증이나고 질리게 됩니다. 여자는 그런 남자를 보고 제발 좀 헤어지자고 소리치며, 모든 연락을 차단합니다. . . . . . 잘 보셨나요? 제 이야기냐구요? 아닙니다. 여자에게 참 잘 해줬던 남자가 여자의 권태기로 헤어지는 커플의 일반적인 스토리입니다. 놀랍도록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하지는 않으신가요?

혹시 권태기로 헤어짐을 고한 이런 여자친구 때문에 사랑을 하기 무섭다. 이렇게 한순간의 감정으로 변하는게 사랑이라면 안하겠다. 라고 결심한 남자분 계신가요? 제가 보기엔 그 여자분의 잘못이 아닌 것 같습니다. 여자라면 다 그런 권태기를 겪는 것 같습니다. 그 권태기에는 남자의 잘못도 일정부분있구요. 아마도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감성적인 생물이기에 그런것일지도 모릅니다. 남자분도 인정하실 겁니다. 헤어지고나니 못해줬던 일들이 많이 생각난다는 것을요. 헤어지고나니, 그녀가 나에게 바랬던 것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죠. 떨어져서보니, 그녀가 나에게 잘 해줬던 것들이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쉽게 받았던 것들도 지금 생각해보니 모든게 애틋해집니다. 하지만 남자는 그래도 이 모든 이별이 쉽게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존심을 굽히면서 여자를 잡았는데도 자신을 뒤로한 채, 버린 채로 떠났으니까요. 그렇게 매정하게 가버렸으니까요.

이제 남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잡고 싶으신가요? 조금 더 잡으면 돌아올 것 같은가요? 아니에요. 잡으면 잡을수록 멀어질거에요. 포기하기엔 너무 힘들다구요? 네. 알아요. 저도 지금 힘드니까요. 가끔 뉴스에 한번씩 나오죠? 헤어진 여자때문에 자기 목숨 버리는 남자. 자기 인생 망치는 남자. 전 그런 뉴스보면서 세상에 반이 여잔데, 여자가 머라고 저런 멍청한 짓을 하냐고 막 욕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니, 그런 미친듯한 남자의 심정도 이해는 가더라구요. 재회를 원하세요? 이별의 준비를 하고 떠난 여자의 마음을 돌릴 방법은 한가지 경우의 수 뿐입니다. 남자가 지금 얼마나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 남자가 얼마나 여자를 사랑했었는지가 중요하죠. 남자와 헤어진 여자는 남자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지금 여자에게 중요한건 자신의 힐링과 감정, 그리고 새로운 설레임입니다.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게 소비했던 시간을 자신에게, 또는 새로운 설레임을 위해 다른 남자에게 쓰기시작할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여자는 문득 예전 남자의 빈자리를 느끼게 됩니다. 여기가 재회의 터닝포인트입니다. 여자가 예전 남자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면, 새로운 남자와의 설레임도 예전 남자의 빈자리를 다 메꾸지 못한다면, 돌아올겁니다. 만약 예전 남자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지 않다면, 여자는 돌아오지 않겠지요.

네. 여자가 돌아오던 돌아오지않던, 지금 상황에서 여자를 위해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현실을 직시하시고, 자기자신을 꾸미시고 가꾸세요. 운동을 하셔서 살도 빼고, 몸도 만들고, 일도 많이하고, 취미생활도 즐기세요.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마시고, 자신을 더 사랑하세요. 재회든 새로운 만남이든, 남자는 달라져야합니다. 더이상 그녀 생각에 헤다판에도 오지마시고, 슬픈 음악, 이별 글귀에 신경쓰지도, 카톡 상메, 사진에도 관심주지마시고, 남자 자신의 인생을 더 아름답게 만드세요.^^ 그게 남자도 여자에게도 가장 행복한 일이 될겁니다. 여자친구가 혹여나 돌아온다면, 내가 더 멋진남자친구로 그녀옆에 있을 수 있어, 더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서 좋은 일이고, 여자친구가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내가 생각나지 않을만큼 멋진 남자를 만났기 때문에 그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에게 행복한 나날이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을 만한, 충분한 사람입니다.^^

2015/08/04 08:32 2015/08/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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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해외직구

본래 직구에 관심이 많다. 핫딜 소식은 항시 모니터링 중... (슬릭딜 알람을 이용하면 좀 편하다.)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곳은 검색하면 정보가 넘쳐나니, 정보의 희소성(?)을 위해 난이도 있는 곳을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1. Microsoft Store

과거에는 정말 어려운 곳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어느 정도 주문이 잘 되는 듯 하다.

  • 초기에 한국 카드로 주문하니 이메일로 오더에 문제가 있다며 전화를 하란다.
  • 통화하니 International card는 사용할 수 없다며 방법이 없다고 해서, 취소했었다.

결제 성공 시 카드 결제 문자와 함께 오더 프로세싱 메일이 발송된다. 단, 카드는 해외주소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 메일 제목: Microsoft Store - Your Order is Processing
  • 이 단계에서는 아직 Order History 내역이 뜨지 않는다.
  • 결제 실패 시 길어도 2시간 내 결제 취소 문자와 함께 오더 캔슬 된다. Order History 에도 보이지 않게 된다.
  • www.microsoft.com > Account > Payment & Billing 메뉴에서는 취소된 주문도 모두 조회되니 참고.

오더 프로세싱이 완료되면 드디어 오더 컨펌 메일이 발송된다.

  • 메일 제목: Microsoft Store - Order Confirmation
  • 오더 히스토리에 내역이 조회된다.

  • Tip: 카드로 바로 결제하면 오더 컨펌까지 직행한다. 변팔 사용 시 오더 프로세싱을 먼저 거친다.

2. Finish Line

6pm, 조씨네와 함께 주로 신발 주문에 많이들 이용하실 듯 하다. 가끔 클리어런스 등 특가가 종종 나온다. 최근의 Nike Tavas는 정말 예쁘게 잘 나온듯...!!! 구매할 때 마다 적립금(Winner Circle)이 쌓여서 좋다.

  • 대부분의 카드/페이팔, 배대지 조합에 문제 없는 듯 하지만, 최근 실패했다는 글이 종종 보인다.
  • 삼멕스 사용 시 캔슬된 경험이 있어, 무조건 변팔을 사용한다. 주로 신발을 주문할테니 NJ로 보내자.
  • Winner Circle 리워드는 한국시각 매주 목요일 정도에 발급된다.

3. Walmart

Groupon, Oakley Vault와 함께 철옹성으로 불리운다(...만 방법은 있다.) 인터셉트의 대가이다. 배대지에 거의 도착한 물품들도 Return to seller... 당해보면 욕나오겠다.

  • 카드 문제는 아니며, 대부분의 배대지 주소를 걸러서 뱉어낸다.
  • 성공해도 인터셉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배송 완료될 때 까지 정신줄 놓으면 안된다.
  • 결제 실패 시 4~5시간 내 오더 캔슬된다.
  • 캔슬 뒤에도 계속 결제 시도하는 경우 수초 내 광속 캔슬을 맛볼 수 있다.
  • 결제 성공 시 Free shipping의 경우 4~5일 간 Processing 후 Shipped 된다.

4. Oakley Vault

진정한 끝판왕 중 하나이다. 최초 결제 1번으로 쉽까지 된 경험이 있으나, 그 이후 모조리 캔슬이다. 이곳 주문 가능한 사람 정말 부럽다. Polarized Sunglass 한번 특가로 구매해보고 싶다.

  • 해외 주소 먹인 카드 + 소규모 배대지, 주소 트릭까지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운이 좋아 쉽된다면, 오더 프로세싱에는 1일 정도 걸리는 듯 하다.

5. Nike

이곳도 역시 끝판왕이다. 역시 정신건강 상 패스를 고려하자... 카드와 주소 둘 다 가리는 듯.

  • 한국 카드를 아예 받지 않으므로 변팔을 사용해야 한다.
  • 웃긴 것은 해외의 VPS IP도 차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하지만 그냥 한국에서 변팔을 사용했다.
  • 삼멕스 연결 변팔로 주력 배대지로 몇차례 성공했으나, 그 이후로 막혔는지 에러와 함께 주문 자체가 안된다.
  • 배대지 주소를 상당히 가리는 듯 하니, 무조건 소규모 배대지로만 시도해보자.
  • 오더 프로세싱에 1일 정도 걸리는 듯 하다.

6. AT&T

결제가 상당히 어려운 곳 중 하나라고 하지만 삼성 아멕스 덕분인지 쉽게 사용중이다.

  • 서비스 가입자만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Guest checkout 해야한다.
  • 사서함번호를 사용하지 못한다 - 입력해도 체크아웃 시 삭제된다.

정말 지독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 2015년 6월, LG G Watch R이 특가로 떠서 주문했으나, USPS Out for Delivery 30분 뒤 Return to Sender 변경되었다.
  • 원인을 모른 채, Redelivery request 했으나 Origin 으로 돌아갔다.
  • 재주문 요청했으며 제품은 발송, 그러나 FedEx Tracking이 잘못 나와 1시간동안 통화했다.
  • 겨우 제대로 된 Tracking 받았으며, 기존 제품도 Warehouse로 정상적으로 돌아가 환불 완료.
  • 2015년 7월 말, Return 이 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AT&T의 재고 시스템도 참 엉망인 듯 하다.

7. Virgin Mobile

해외의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이며, 아주 가끔 액세서리 류가 핫딜로 나온다. Boost Mobile 도 비슷한 듯.

  • 서비스 가입자만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Guest checkout 해야한다.
  • 해외 주소 등록한 삼성 아멕스로 한큐에 성공했다. Address 1 에 사서함 번호까지 함께 쓴 듯 하다.
  • 오마이집 등 대형 배대지 사용한 많은 사람들이 인터셉트 당했다.

8. Groupon

여기도 끝판왕이다. 도무지 알 수 없다. 일단 대부분의 카드/배대지 조합를 뱉어낸다. Visa Gift Card도 뱉는다.

  • 주문은 거의 실패하지만, 가끔 결제가 될 때가 있다. 미친 쇼핑몰이다.
  • 결제 실패가 배대지와 연관이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모르겠다. Billing department와 통화해 봤지만, 내부 보안 시스템에 의해 걸러진 것 같다고 한다.
  • 그냥 실패 시 나온 오더넘버를 이메일 보내거나 라챗으로 결제 요청하면 된다.
  • 계정 블록은 예사이니 정신건강 상 그냥 패스하는 것이 좋다.
2015/05/09 01:11 2015/05/0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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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Linux/Chromebook
기본적으로 모든 Chromebook, Chromebox에는 펌웨어 설정 변경을 방지하기 위한 write-protect screw가 존재한다(...하는 듯 하다)
대게 메인보드를 뜯어 숨겨져 있는 screw를 빼야 하는데, HP Chromebook 14 모델도 예외는 아니다.

하판의 나사 13개를 제거 후 키보드와 하판을 분리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Hardware write-protect screw가 보인다. 이것을 제거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5/05/05 00:18 2015/05/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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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Linux/Chromebook
Legacy boot를 활성화하면 Dual boot 또는 Custom firmware 설치 등 여러 관리 작업이 가능해진다.

로그인 창에서 Ctrl + Alt + Forward 버튼을 눌러 Developer Console로 이동 후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 crossystem dev_boot_usb=1 dev_boot_legacy=1

이후, OS 확인 창에서 Ctrl + L 버튼을 눌러 SeaBIOS로 Payload 할 수 있다.
2015/05/03 11:56 2015/05/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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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Linux/Chromebook
거의 반년 전 Amazon에서 구매했던 크롬북이다.
크롬북은 Chrome OS가 탑재되어 Chrome Browser를 토대로 각종 Extension 등 온라인 확장성과 더불어 가벼운 OS를 컨셉으로 잡고 있다.

Chrome OS 자체가 Linux 기반이다 보니, Crouton 이라는 툴을 사용하여 chroot 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재밌는 작업을 할 수 있다. (Crouton - ChRomium Os Universal chrooT envirONment)

현재 기본적으로 Ubuntu 14.04.2 LTS (Trusty Tahr) 를 지원한다.

위 Crouton 링크를 가보면 설치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여기에 더하여, 제대로 된 동영상 재생 기능을 위해 Kodi Media Center를 설치해 보기로 한다.
(Ubuntu + Xfce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가정한다.)

Xfce 진입 후 아래 명령을 실행한다.
# sudo apt-get install software-properties-common
# sudo add-apt-repository ppa:team-xbmc/ppa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kodi

설치가 완료되면 Application Menu > Multimedia 에 Kodi Media Center 가 보인다. (현재 버전 14.2)
여러 네트웍 저장소 연결 기능 및 하드웨어 가속, 한글 자막 등이 지원되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Appearance에서 

* xiwi를 통해 Chrome OS에서 실행하는 경우 성능을 기대하지 못한다.
2015/05/03 11:03 2015/05/0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