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제, 특히 리눅스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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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진진하고 스트레스 넘치는 한달을 보냈네요. 5월 말에 AT&T에서 떴던 스마트워치 가격에 혹해서 충동구매를 했다가 호되게 고생중입니다.

일단, 일주일 넘게 걸려 배대지 도착을 코앞에 둔 녀석이, OUT FOR DELIVERY 떴다가 바로 30분 뒤 RETURN TO SENDER. 무슨 이유인지 알 수도 없고, 재배송 스케쥴 요청했으나 무시하고 웨어하우스로 돌아가더군요. 배송사인 USPS와 통화 시도했으나 원론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배송 라벨에 문제가 있어 주소를 알아볼 수 없었거나, 패키지가 훼손되었을 수 있다면서요.

이후 AT&T와 통화했으나 자기들도 모르겠답니다. 암튼 창고로 돌아왔으니 전화 상으로 재주문을 하던지, 아니면 환불 후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랍니다. 그런데 후자는 재고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네요 ㅎㅎ (이미 out of stock) 이전 주문은 재주문이 프로세싱 된 며칠 후 환불될거라더군요. 그래서 걍 신용카드 불러주고 재주문 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기존 배대지 주소가가 바뀌어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기존것을 삭제했는데, 자꾸 승인 거절되는겁니다. 싱담원이 자꾸 denied 된다며... 땀 삐질 나더군요; 상담원한테 대충 둘러대고 잽싸게 카드사 홈피 가서 zip 등록하고 다시 한번 해보라고 하니 승인 되었어요 ㅋ

여기서 또다른 문제가... 상담원이 새 주문번호를 불러주고, 쉽되면 메일을 받을거라고 했습니다..만, 일주일이 지나도 메일이 안오는겁니다. 일딘 라챗으로 문의하니, 이미 쉽되었다는 겁니다. ㅡㅡ; 트래킹 넘버를 받았는데, 이미 배송 완료되었고, 그것도 5월에 저 반대쪽으로 가있는겁니다. 트래킹 잘못되었다고 제대로 된 걸 내놓으라니까 자기가 볼 수 있는 정보가 이것밖에 없다네요 허허...

또 전화를 했습니다. 친절한 상담원하고 30분을 전화기 붙잡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 이름으로 트래킹을 검색하니 제대로 된 번호가 나오더군요. 조회하니 이미 배송 완료 ㅋ AT&T가 사서함번호는 주문 시 자동 삭제되서, 배대지에서 누구 주문인지 분류를 못해서 미등록건으로 잡혀있더군요. 겨우겨우 입고까지 완료...

문제가 끝이 아닙니다. 환불이 안되는거에요. 이미 재주문 된 지 2주가 지났는데도요. 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문한지 2주 이상 경과되서 히스토리를 알아봐야겠답니다. 또 한 30분 붙잡고 있었어요. 한참 기다리니, 아마 환불 되었을텐데 카드사에 pending 으로 잡혀있지 않냐고 하더군요. 이미 확인 다 해봤죠.. 없다고 하니 에스컬레이션 하겠답니다.

한시간 쯤 뒤 보이스메일이 왔네요. 기존 주문 창고 리턴된거 확인했고, 환불 처리했으니 3~5일 뒤 카드사 거래 반영 될거랍니다.

이게 6월 22일이군요. 지금은 카드사 거래내역에 환불 건 언제 잡히나 보고있습니다 ㅡㅡ;

직구인생 제일 험난한 한달이었습니다.

2015/06/24 18:31 2015/06/24 18:31